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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락 - 개념 이해

lby132 2022. 8. 24. 15:38

세션1과 세션2가 있다고 가정하자

만약 세션1이 트랜잭션을 시작하고 데이터를 수정하는 동안 아직 커밋을 수행하지 않았는데 세션2에서 동시에 같은 데이터를 수정하게 되면트랜잭션의 원자성이 깨지게 된다. 여기에 더해서 세션1이 중간에 롤백을 하게 되면 세션2는 잘못된 데이터를 수정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런 문제를 방지하려면 세션이 트랜잭션을 시작하고 데이터를 수정하는 동안에는 커밋이나 롤백 전까지 다른 세션에서 해당 데이터를 수정할 수 없게 막아야한다. 그때 사용하는게 DB락이 있다.

예를 들면 세션1에서 500원으로 변경하고 싶고 세션2에서는 1000원으로 변경하고 싶다면 세션1에서 500원으로 변경할때 세션1이 락을 가지게 된다. 세션1이 변경하는 동안에는 세션2는 락을 얻지 못한 상태이므로 세션1이 변경사항을 커밋이나 롤백을 해주지 않으면 세션2는 락 대기 상태에 놓인다. 그렇다고해서 하루 종일 기다리는건 아니고 락 대기 시간을 넘기면 락 타임아웃 오류가 발생한다.

참고로 락대기시간은 설정할 수 있다.

SET LOCK_TIMEOUT 60000;	// 락 타임아웃을 60초로 정한다.

락 타임아웃을 정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기본값이 있다. 기본값은 몇초인지는 모름..

아무튼 세션1이 락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커밋이나 롤백을 하면 동시에 락을 반납하고 반납한 락을 세션2가 가지게 된다.

그리고 세션2가 완료된 데이터들을 변경할 수 있게된다.

 

DB 락 - 조회

일반적인 조회는 락을 사용하지 않는다.

데이터베이스마다 다르지만 보통 데이터를 조회할 때는 락을 획득하지 않고 바로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다.

 

수동커밋과 자동커밋을 설정할 수 있다.

수동커밋을 하면 트랜잭션이 시작된다고 말한다고 한다. 그런데 자동커밋으로 해놓고 insert문을 실행해도 그 내부에서 트랜잭션이 일어난다고는 하는데 눈에 보이지 않으니 수동커밋으로 했을때 트랜잭션이 시작된다고 하는것 같다.

  set autocommit false;	// 수동커밋으로 설정 
  set autocommit true;	// 자동커밋으로 설정
  select * from member where member_id='memberA' for update;

select for update 구문을 사용하면 조회를 하면서 동시에 선택한 로우의 락도 획득한다. 
물론 락이 없다면 락을 획득할 때 까지 대기해야 한다. 트랜잭션이 종료될 때 까지 memberA의 로우의 락을 보유한다.

이 상태에서 세션2에서 변경하려고 해도 락을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변경되지 않는다 

 

조회시점에 락을 사용하는 이유?

예를 들면 어플리케이션 로직에서 memberA의 금액을 조회한 다음에 이 금액 정보로 어플리케이션에서 어떤 계산을 수행한다.

그런데 이 계산이 돈과 관련된 매우 중요한 계산이어서 계산이 완료될때까지 memberA의 금액을 다른곳에서 변경하면 안된다.

그렇기 때문에 조회시점에서 락을 획득하면 된다.